티스토리 뷰

하루 한마디

봄날은 간다

zzirong 2019. 6. 12. 12:05



봄날은 간다


원하든 원하지 않든

똑같이 하루가 주어지고

어떻게 보내도

똑같이 하루가 간다.


누군가의 하루는

만족과 미소로 마무리하고

누군가의 하루는

아쉬움과 후회로 마무리한다.


이 좋은 봄날에

하늘이 맑은지, 꽃이 피었는지

느끼지도 못하는 사람들.


습관처럼 바쁘다는 핑계로

앞만 보고 달리다 놓치는 것이

얼마나 많은지.


밀어내지 않아도 가고

붙잡지도 못 하는 봄날이

오늘도 멀어진다

인생의 봄날도 그렇게 간다.


맘껏 즐기고 느껴라


- 조미하 -


(어플 : 1분 좋은글)


'하루 한마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당신이 좋다 그냥 좋다  (0) 2019.06.13
진정한 삶  (0) 2019.06.12
어느 낯선 곳으로 가고 싶다  (0) 2019.06.11
최고의 약은 사람이다  (0) 2019.06.11
아무도 걸어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  (0) 2019.06.10